안세영, 배드민턴 인도네시아오픈 16강 진출…시즌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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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 안세영이 1회전을 통과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32강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24위)를 상대로 2-1(20-22 21-7 21-11)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2006년생 신예인 미야자키를 상대로 1게임에서 고전하며 20-2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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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 안세영이 1회전을 통과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32강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24위)를 상대로 2-1(20-22 21-7 21-11)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안세영은 이미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고, 톱시드 획득도 유력하다. 이에 국제대회에 참가할 의무가 없으나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을 조율하기 위해 실전 무대에 올랐다.
안세영은 2006년생 신예인 미야자키를 상대로 1게임에서 고전하며 20-22로 패했다.
그러나 2게임부터 몸이 풀린 듯 상대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2게임을 21-7로 크게 이긴 안세영은 3게임에서도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상대의 사기를 꺾었고 결국 역전승에 성공했다.
여자복식의 김소영-공희용 조,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김원호-정나은 조도 대회 1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반면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조는 말레이시아의 만 웨이 총-카이 원 테 조에 1-2(22-20 16-21 17-21)로 역전패, 32강에서 떨어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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