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살기 좋은 경기도 아파트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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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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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로 28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총 296개 공동주택이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세대~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시군 평가, 2차 경기도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2개 단지씩 총 6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경기도가 직접 실시하는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 또한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난해 선정된 2개 단지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도 선정될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 있는 평가를 거쳐 엄격하게 선정되고 있다"며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통해 집의 가치가 입주자의 행복과 상생 중심으로 옮겨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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