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호남지지 없어서 보수 참패”
박지성 2024. 6. 6. 08:43
[KBS 광주]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의 지지가 없었던 것이 국민의힘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제(5일) 광주에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열고 "호남 정신에 입각해 보수가 무엇을 혁신해야 인정받을 수 있는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남에서도 마음의 문을 열어 화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토론자로 참여한 공성남 호남의길 시민연대 상임대표는 "호남에서 보수가 나아가려면 호남 출신이 아닌 호남 지역 인사가 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 배려받아야 하고, 지구당 등 원외 위원장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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