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위한 특별한 캠페인' OK금융그룹 이민규-김웅비, 안산 다문화 가정 위한 음성 동화책 제작 나섰다

홍지수 2024. 6. 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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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이 비시즌 연고지 팬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나섰다.

연고지 안산시를 위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활발한 움직임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낀 OK금융그룹 배구단의 꾸준히 이어온 CSR 활동뿐만 아니라 안산시를 위한 특별하고 색다른 활동도 고안해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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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이 비시즌 연고지 팬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나섰다. / OK금융그룹

[OSEN=홍지수 기자]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이 비시즌 연고지 팬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나섰다.

지난 5월 25일 OK금융그룹 배구단 이민규와 김웅비는 서울시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있는 오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다. 연고지 안산시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인 ‘OK금융 읏맨 원정대 드림(Dream) 다문화 가족 목소리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이뤄졌다. 부모와 아이들의 모국어가 다른 다문화 가족을 위해 음성 동화책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민규와 김웅비는 연고지인 안산시를 위한 일이라는 점에 비시즌 휴가 기간임에도 흔쾌히 시간을 투자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규, 김웅비와 함께 안산 시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족들도 함께했다.

두 선수는 본격적인 동화책 음성 녹음에 앞서 발성법과 발음 교육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아빠’ 역할을 맡은 김웅비는 멋진 연기를 선보여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제작된 음성 동화책은 ‘안산시 다문화 작은도서관’에 기부된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이 비시즌 연고지 팬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나섰다. / OK금융그룹

특별한 캠페인에 참여했던 이민규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우리 팀이 연고지로 있는 안산시를 위한 일이기에 더욱 감회가 남달랐다. 앞으로도 안산시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고지 안산시를 위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활발한 움직임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다가올 19일에는 안산시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일일 배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26일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SNS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를 위한 OK금융그룹 배구단의 CSR활동은 창단부터 활발하게 이어져오고 있다. 창단 2년차였던 2014년에는 세월호에 대한 슬픔을 위로하고자 유니폼 스폰서 대신 ‘We Ansan’이라는 슬로건을 새기고 시즌을 치른 바 있다.

매 시즌 꾸준히 안산시민을 위한 홈경기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초중고 어린 팬들을 위한 행사도 비시즌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 내에 있는 학교를 찾아 배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도 안산시 내에 있는 상록중학교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과 배구 체험 등을 함께한 ‘스쿨읏택’을 진행하기도 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선수들이 비시즌 연고지 팬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나섰다.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배구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색다른 연고지 밀착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안산 롯데백화점에 ‘창단 10주년 기념 홍보관’을 운영하며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지난 추억을 팬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이러한 활동들은 연고지 밀착 마케팅∙CSR 활동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안산시를 위해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면서 팬심도 잡았다. 안산시를 위해 뛰는 선수들을 위해 안산시민들은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응답했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과 홈 최종전에 상록수체육관이 매진된 데 이어 3년 만에 치른 봄 배구 무대에서도 준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도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낀 OK금융그룹 배구단의 꾸준히 이어온 CSR 활동뿐만 아니라 안산시를 위한 특별하고 색다른 활동도 고안해 이어갈 예정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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