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옛 동진강 휴게소 새 단장…“지역 명소로 조성”
[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10년 넘게 방치한 옛 동진강 휴게소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습니다.
정읍에서 지역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취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예산 67억 원을 들여 옛 동진강 휴게소를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과 음식점, 카페 등을 갖춘 '지평선 새마루'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휴게소 주변에는 전망 데크와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여러 편의시설도 조성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김제푸드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새로운 농촌 활력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대우전자부품과 다원 시스 등 기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사무직과 생산직,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구직자들을 위해 관련 직업 훈련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사진 촬영 등도 지원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도 추진하고 그리고 구직자와 기업 간 소통·일자리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창 노동저수지 인근에 자리 잡은 '고창 꽃 정원'에 수국이 활짝 펴 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현재 꽃 정원에 하늘색과 연보라색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만 제곱미터 땅에 다알리아와 유리오프스, 맨드라미 등이 가득 피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창군은 평상과 그늘막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꽃 정원을 사계절 꽃이 피는 명소로 가꾸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 폭격기 B-1B…7년 만에 한반도서 JDAM 투하
- 문 “치졸한 시비, 소관 부처에 물을 일”…김석기 “인도서 선물 받은 의상 무단 반출”
- ‘동해선 철로’ 철거 나선 북한…“군사분계선 앞 보란듯 작업”
-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방한…“명확히 답하러 왔다”
- 장마 코앞 ‘위험천만’…“사유지라 손도 못 대” [현장K]
- [단독] 수리 맡겼더니…못 믿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 5년 내 지구 기온 ‘1.5도’ 돌파 가능성↑…WMO “암울한 현실”
- AI ‘멋진 신세계’ 또는 ‘디스토피아’…“인간 멸종 초래할 수도”
- ‘악명의 급경사’ 버스 밀려 20명 중경상…1년새 벌써 3번
- 호국 형제, 75년 만에 넋으로 상봉…6번째 공동 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