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최대 100만원

하인식 2024. 6. 6.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배달 플랫폼과 오픈마켓 플랫폼 이용 비용 중 서비스 이용 수수료와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 비용 등을 지출한 소상공인에게 자부담금 10%를 제외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남구는 울산 구·군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남구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플랫폼 비용을 지출한 200개 업소가 지원 대상이다.

남구는 배달 플랫폼과 오픈마켓 플랫폼 이용 비용 중 서비스 이용 수수료와 키워드·배너 광고 비용, 판촉을 위한 쿠폰 발행 비용 등을 지출한 소상공인에게 자부담금 10%를 제외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 서류를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울산 구·군 중 유일하게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200개소, 2023년에는 207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