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급등’ 엔비디아 3조달러 돌파...애플제치고 세계2위 등극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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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5% 오르면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노동시장 냉각 징후에 국채금리 하락하고 유가와 금은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04포인트(0.25%) 상승한 38,807.3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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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ADP민간 고용이 15만2000개 일자리 추가로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노동시장 냉각 징후에 국채금리 하락하고 유가와 금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깜짝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ASML이 올해 TSMC와 삼성전자에 최신 장비를 공급한다고 보도되자 ASML 주가 9% 올랐습니다. 최신 극자외선(EUV) 반도체 제조 기계는 3억8100만달러(약 5200억원)짜리로 이전보다 1.7배 작은 8나노미터의 반도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로 인공지능을 구동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인텔에도 납품한 기계입니다.
이에 TSMC 주가 7% 올랐습니다. 브로드컴 6% 올랐고, AMD 3%, 퀄컴 3%, 인텔 2% 올랐습니다. 마이크론도 5.5% 올랐고, 다른 반도체 장비주들도 5% 안팎 크게 올랐습니다.
ADP 급여 처리 회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일자리 창출은 예상보다 둔화됐습니다. 어제 졸트 보고서에 이어서 오늘도 노동시장의 추가 부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ADP는 이달에 15만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월 하향 수정된 18만8000개보다 적고 시장예상 17만5000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1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거의 모든 채용은 서비스 부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반면 미국 ISM 서비스업 PMI는 5월 53.8로 급등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50미만 49.4을 기록했는데 다시 반등했습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G7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인하했습니다. 내일 유럽중앙은행도 첫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뉴욕 월가 관련한 뉴스로는 미국 법원이 사모펀드·헤지펀드의 투명성에 관한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 규정을 무효화했습니다. 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시타델 증권이 텍사스증권거래소(TXSE)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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