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국립공원 추진 ‘속도’…범어사 ‘동의’

이이슬 2024. 6. 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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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부정적이었던 범어사가 최근 입장을 바꿔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범어사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와 이달 중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범어사가 요구하는 그린벨트 해제는 수용하기 어렵지만,최대한 입장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공원 지정에 소극적인 경남 양산시와 부산 금정구 산성마을, 부산진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 계획입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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