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2대 고속도로서 ‘쾅’ 초등학생 41명 날벼락 …4중 추돌, 다행히 사망자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일 오후 5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전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같은 종류의 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후 추돌당한 버스가 밀리면서 봉고3 화물차를 충격하고 이 차가 쏘렌토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연이어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났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후방 약 2㎞가 1시간 넘게 일부 정체를 빚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2박 3일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초등학생 4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버스 이외에도 학교로 복귀하던 버스는 2대 더 있었지만 사고는 나지 않았다.
경찰은 처음 추돌한 버스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9년만에 희망퇴직 받는다”…‘이 회사’ 실적도 좋다는데, 왜? - 매일경제
- “고금리 못버틴 영끌족, 결국”…경매 쏟아지는 부동산, 11년만에 최대 - 매일경제
- 50대女 몰던 승용차에, 초등생 3명 날벼락…의정부서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혼자 살던 20대男, 백골상태 시신으로 발견…“고독사 가능성” - 매일경제
- “접는 건 삼성이 휩쓸 줄 알았더니”…폴더블폰 세계1위 바뀌었네 - 매일경제
- “한 달 새 700만개 팔렸다”…신라면 못지않은 농심 야심작, 뭐길래 - 매일경제
- 한 회사서 8명 동시에 혈액암 발견…실태조사 나섰다는데 - 매일경제
- “주가 빠지는데 무섭게 사네”…단타족들 몰린 ‘이것’, 개미가 열흘새 585억 순매수 - 매일경
- “은마·반포자이도 떴다” 역대급 경매시장…하반기엔 더 쏟아진다는데 - 매일경제
- 이정후, 어깨 수술 받았다...회복에 6개월 예상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