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입에 머금기만”…대학 축제 간 청장님의 해명 [잇슈 키워드]
KBS 2024. 6. 6. 08:05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청장'입니다.
요즘 축제가 열리는 대학가마다 인파가 많이 몰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크겠죠.
그런데, 한 대학 축제장에서 지역 경찰청 수장이 음주가무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전북의 한 대학 축제장.
유명 가수 공연에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수만 명이 모였는데요.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파 관리를 맡았던 경찰관 일부도 임 청장과 주막에 있었다고 합니다.
임 청장의 처신이 치안 총책임자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전북경찰청은 당시 축제 현장 지휘권은 관할 서장에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임 청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술은 한 모금 정도 입에 머금었다가 뱉는 정도였고, 인파가 몰린 상황이 위험해 보여 현장에 머물렀다"고 했고요.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 폭격기 B-1B…7년 만에 한반도서 JDAM 투하
- 문 “치졸한 시비, 소관 부처에 물을 일”…김석기 “인도서 선물 받은 의상 무단 반출”
- ‘동해선 철로’ 철거 나선 북한…“군사분계선 앞 보란듯 작업”
-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방한…“명확히 답하러 왔다”
- 장마 코앞 ‘위험천만’…“사유지라 손도 못 대” [현장K]
- [단독] 수리 맡겼더니…못 믿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 5년 내 지구 기온 ‘1.5도’ 돌파 가능성↑…WMO “암울한 현실”
- AI ‘멋진 신세계’ 또는 ‘디스토피아’…“인간 멸종 초래할 수도”
- ‘악명의 급경사’ 버스 밀려 20명 중경상…1년새 벌써 3번
- 호국 형제, 75년 만에 넋으로 상봉…6번째 공동 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