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대부분 연예인 떠났다…폐업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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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한솥밥을 먹고 있던 연예인들이 대부분 이탈하면서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일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정다경, 금잔디, 영기, 강예슬 등도 연이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검색하면 대부분 연예인들의 이름이 빠져 있다.
이후 음주 사실을 인정하며 관련 혐의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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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한솥밥을 먹고 있던 연예인들이 대부분 이탈하면서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일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정다경, 금잔디, 영기, 강예슬 등도 연이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미스터트롯2’ 우승자 출신인 안성훈의 경우 팬덤들이 나서서 "‘아티스트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떤 조건도 없이 전속계약 종료할 것’이라는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검색하면 대부분 연예인들의 이름이 빠져 있다. 회사 홈페이지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교사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음주 사실을 인정하며 관련 혐의가 추가됐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채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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