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상가주택서 한밤 불 2명 부상...한때 '대응 1단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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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큰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9분쯤 인천시 중구 관동2가 인근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12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오후 10시 23분쯤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불은 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불을 완전히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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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한밤중 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큰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9분쯤 인천시 중구 관동2가 인근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거주자 A 씨(65·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었고, 행인 B 씨(49·여)가 왼쪽 발바닥에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행인이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건물 밖으로는 불꽃과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112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오후 10시 23분쯤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 이어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10시 59분쯤 관할 소방인력과 장비가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불을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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