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무더위…호텔로 시원한 '중국식 냉면' 먹으러 가볼까

구예지 기자 2024. 6.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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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로 접어들면서 한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다.

중식 냉면은 원래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유래됐으나 짜장면·짬뽕처럼 한국식 변주가 가미된 중화 국수 요리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으로 여름철 별미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

아워홈의 중식당 싱카이에서도 쫄깃한 면발과 신선한 해산물, 야채를 진한 풍미의 시원한 육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중국식 냉면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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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닭육수 베이스 중국 냉면 판매
더플라자, 미식 보양 코스도 함께 선봬
롯데호텔 월드의 중국냉면 모습.(사진=롯데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6월로 접어들면서 한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다. 호텔 업계에서는 여름 별미인 중국식 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월드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는 깔끔한 닭육수를 베이스로 활용한 중식 냉면을 판매한다.

중식 냉면은 원래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유래됐으나 짜장면·짬뽕처럼 한국식 변주가 가미된 중화 국수 요리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으로 여름철 별미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

도림의 중국식 냉면은 닭육수의 깔끔한 육수를 베이스로 활용, 진강향초를 가미해 새콤하며 땅콩소스를 곁들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오골계알, 오향장육, 새우, 전복, 해삼채, 해파리, 지단, 갓, 오이 등 풍부한 고명을 넣어 맛 뿐 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을 뜻하는 '녹음방초'(綠陰芳草) 미식 보양 코스와 단품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단품 메뉴로는 닭고기를 북경오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운 '사보편피계', '제주 무늬오징어 량반', '중식 냉면'을 판매한다.

코스 요리는 '자연송이 해산물 누룽지', '진금사, '장어 가지와 소고기 완자', 여름 딤섬을 포함해 총 7가지 요리로 구성했다. 여름 딤섬은 '우시롱'(卢仕龙) 딤섬 전문 셰프가 개발한 메뉴로 여름 프로모션 기간에만 제공된다.

63레스토랑의 백리향은 사천식 갯장어, 해선탕, 한방 한우 갈비찜이 포함된 7개 메뉴로 계절 특선을 마련했다.

식사로는 오향장육과 해삼, 해파리냉채를 올린 중식 냉면을 준비했다. 중식 냉면은 국내산 닭고기로 끓인 특제 육수를 넣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호텔 외에 중식당 등에서도 중국식 냉면을 일찌감치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 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보양 삼선 냉면'을 선보인다.

보양 삼선 냉면은 오향장육, 전복 등 고급 중식 고명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이다.

아워홈의 중식당 싱카이에서도 쫄깃한 면발과 신선한 해산물, 야채를 진한 풍미의 시원한 육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중국식 냉면을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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