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새단장 한산읍성, 핫 플레이스로 떠올라

노경완 2024. 6. 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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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와 더불어 새롭게 단장한 '한산읍성 남문'(한산면 지현리 122-3)이 서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한산읍성 등 학술발굴사업 시행을 계기로 2022년부터 3년째 한산모시문화제에서 매장 유산 발굴체험 등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소속 연구원들이 재능기부 등으로 서천군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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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 경관개선사업 및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진행

새단장을 마친 한산읍성 야경 조감도.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와 더불어 새롭게 단장한 ‘한산읍성 남문’(한산면 지현리 122-3)이 서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천군과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 청암문화재단,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문화상상연구소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으랏차차 읍성을 쌓자! △한산읍성 더위 타파! 부채 만들기 △서천 문화유산 야행 홍보 및 참가 신청 △벼화분, 팝업북 만들기 △문화유산 디자인 뱃지&에코백 만들기 △한산읍성 활쏘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한산읍성 등 학술발굴사업 시행을 계기로 2022년부터 3년째 한산모시문화제에서 매장 유산 발굴체험 등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소속 연구원들이 재능기부 등으로 서천군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서천군청 문화체육과에서는 도, 군 예산을 지원받아 최근 한산읍성 남문 굴다리 경관개선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한산읍성의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야간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등을 목적으로 정비를 마무리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허영선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은 "새 단장을 마친 한산읍성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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