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릿지, OST ‘오래된 얘기’ 발매
가수 더 브릿지(The Bridge)가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주자로 참여한다.
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브릿지가 참여한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오래된 얘기’가 발매된다.
‘오래된 얘기’는 사랑했던 사람을 여전히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그린 곡으로, 더 브릿지 특유의 소울풀한 감성으로 ‘되돌려봐도 달라진 거 하나 없는 너라서 바보처럼 혼자 우리 기억에 잠겨보곤 해/아직 기다리곤 해 너를, 너를’처럼 슬픈 어린 가사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 감동을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 브릿지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으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곡은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과 인기 웹툰, 드라마 OST 작업을 책임져 온 작곡가 KINGMAKER(킹메이커), 필승불패W, TheHills(더힐스)가 합세해 매력적인 넘버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16년 ‘따뜻한 그대’로 가요계 데뷔한 더 브릿지는 각종 드라마 및 웹툰 OST 가창자로 참여하며 남다를 존재감을 돋보이고 있다.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은 해저 왕국의 오만한 왕자인 전복이 인류 멸망을 반대하는 여왕 마고를 이기기 위해, 고대 무기를 움직일 수 있는 바다의 신부를 찾으러 인간들이 있는 육지로 떠밀려 가다가 생기는 에피소드를 감각적인 그림과 글로 표현해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더 브릿지가 참여한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오래된 얘기’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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