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공무원에게 쓴 노부부 '손편지' [뉴스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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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목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노부부가 있는데요.
최근에 공무원 A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손편지를 보냈습니다.
노부부는 마지막으로 "아가씨 복 많이 받고 꽃길만 걸어주세요. 우리 노부부가 이 세상 끝마칠 때까지 아가씨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편지를 마무리 했습니다.
편지의 주인공인 공무원 A 씨는 평소에도 많은 민원인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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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부부가 보낸 손편지, 어떤 사연인가요?
천안시 목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노부부가 있는데요.
최근에 공무원 A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손편지를 보냈습니다.
"나에게 천사 같은 아가씨에게"라고 시작하는 편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가씨 정말 고맙습니다. 물론 나라에서 하는 일이지만 아가씨의 노고가 없었다면 저희 늙은이 둘이 행복하게 살겠습니까?"라며 "아가씨 덕분에 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이어 노부부는 "어느 누가 늙은이 힘들다고 쌀 10㎏ 버스 정류장까지 들어다 주겠습니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노부부는 마지막으로 "아가씨 복 많이 받고 꽃길만 걸어주세요. 우리 노부부가 이 세상 끝마칠 때까지 아가씨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편지를 마무리 했습니다.
편지의 주인공인 공무원 A 씨는 평소에도 많은 민원인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천안시 공무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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