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외부인 반려견 출입금지"…강남 아파트가 내놓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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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아파트에서 단지 내 반려견 산책을 금지하는 등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요.
네, 서울 강남구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측이 인식표를 만들고 인식표가 없는 외부 견주와 반려동물을 밖으로 내보내기로 한 것인데요.
아파트 측은 반려견 인식표를 착용하지 않은 외부인과 반려견은 단지 밖으로 내보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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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아파트에서 단지 내 반려견 산책을 금지하는 등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데 입주민 외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반려동물 인식표'를 만든 아파트가 있다고요?
네, 서울 강남구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측이 인식표를 만들고 인식표가 없는 외부 견주와 반려동물을 밖으로 내보내기로 한 것인데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주민들의 반려견을 위한 인식표를 판매했습니다.
인식표 비용은 관리비로 청구되며 대형견 4천400원, 소형견 3천300원인데요.
아파트 측은 반려견 인식표를 착용하지 않은 외부인과 반려견은 단지 밖으로 내보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해당 아파트는 외부인의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잦아져 단지 조경을 훼손하거나 배설물을 제대로 치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무조건적인 개방은 피해가 너무 심하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입주민이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놀기 위해 반려견을 동반하고 찾아오는 손님은 어떡하냐"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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