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묵 4안타 4타점'…김경문 감독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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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황영묵이 4안타 4타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낙점 받은 황영묵이 신임 김경문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2회 KT 선발 한차현의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팀에 리드를 안긴 황영묵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선제 3루타로 출루한 뒤 쐐기 득점을 올리는 등 4안타 4타점 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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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황영묵이 4안타 4타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낙점 받은 황영묵이 신임 김경문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2회 KT 선발 한차현의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팀에 리드를 안긴 황영묵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선제 3루타로 출루한 뒤 쐐기 득점을 올리는 등 4안타 4타점 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8회 터진 노시환과 채은성의 쐐기포를 더한 한화는 KT를 누르고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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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윤동희와 황성빈의 활약을 앞세워 KIA 상대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3회 2루 주자 윤동희가 수비 허점을 틈 타 재빨리 홈으로 파고 들어 선제점을 올렸고, 3대 2로 쫓긴 7회에는 황성빈이 내야 안타와 도루에 이어 윤동희의 짧은 안타에도 재빨리 홈까지 파고 드는 원맨쇼를 펼치며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냈습니다.
롯데는 8회 윤동희의 싹쓸이 2루타까지 더해 KIA에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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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최정의 시즌 18호 투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7대 3으로 눌렀고, LG는 8회 터진 문성주의 2타점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키움을 꺾고 선두 KIA를 반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이 쓰리 피트 판정에 항의하다 두 경기 연속 퇴장 당한 두산은 연이틀 연장 접전 끝에 NC를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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