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들의 식문화는 어땠을까…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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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6월에도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시~9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6월 첫 주는 다양한 주제로 시작한다.
또한, 청동기·고조선실의 '청동기시대의 상징, 검', 분청사기·백자실의 '절제의 미덕, 계영배', 신라실의 '유리로 보는 신라' 등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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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6월에도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오후 6시~9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6월 첫 주는 다양한 주제로 시작한다. 고려Ⅰ실에서 ‘고려시대 사람들의 밥심’, 고대 그리스·로마실의 ‘로마의 연회문화’를 통해 옛사람들의 식문화와 생활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부여·삼한실의 ‘동물 모양 허리띠 고리’에서는 삼한시대의 호랑이, 말 모양의 띠고리 장식을 살펴볼 수 있다. 분청사기·백자실의 ‘도자기의 빛깔’에서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 제작 이야기를 만나 본다.
셋째 주에는 기획전시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에서 미국 덴버박물관 소장 북미 원주민의 회화와 공예, 복식 등을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청동기·고조선실의 ‘청동기시대의 상징, 검’, 분청사기·백자실의 ‘절제의 미덕, 계영배’, 신라실의 ‘유리로 보는 신라’ 등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열린다.
마지막 주에는 구석기실의 ‘구석기의 삶과 문화’에서 우리의 가장 먼 옛날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신석기실의 ‘토기제작과 사회변화’와 분청사기·백자실의 ‘달항아리가 만들어진 곳, 금사리’에서는 토기와 백자 항아리 제작 이야기를 알려준다. 불교회화실의 ‘불화를 읽는 시간’에서는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불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법을 들을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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