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구 ‘솔로지옥’→허웅 ‘하트시그널’ 섭외 거절, 왜?..“잘할 자신 없더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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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애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면서 일반인은 물론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출연자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솔로지옥' 이관희, '환승연애' 남희두 등 연프 출연 이후 스타가 된 이들도 많은 가운데, 제작진의 섭외 연락에도 출연을 거절한 인물도 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니 구는 과거 '솔로지옥', '하트시그널'에서 섭외를 받은 경험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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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최근 연애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면서 일반인은 물론 아나운서,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출연자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솔로지옥’ 이관희, ‘환승연애’ 남희두 등 연프 출연 이후 스타가 된 이들도 많은 가운데, 제작진의 섭외 연락에도 출연을 거절한 인물도 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니 구는 과거 ‘솔로지옥’, ‘하트시그널’에서 섭외를 받은 경험을 언급했다.
대니 구는 “한국에 이사왔는데 몇 주 뒤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공연들이 취소됐다. 그때 저에게 섭외가 들어왔던 게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같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음악인으로 얼굴을 알리고 싶어서 나가지 않았다”면서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니 구가 연애 프로그램 대신 선택한 프로그램은 ‘슈퍼밴드2’. 대니 구는 “선생님들이 '슈퍼밴드'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 하길 정말 잘했던 것 같다. 덕분에 러브콜도 많이 왔다"라며 협연, 독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재의 아들이자, 허훈의 형인 농구선수 허웅은 과거 ‘하트시그널’ 섭외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솔로지옥3’ 출연자 이관희와 이야기를 나누던 허웅은 ‘솔로지옥4’ 섭외가 오면 나갈 생각이 있냐는 말에 “저 출연 제의가 왔다. ‘솔로지옥’이 아니라 ‘하트시그널’에서 왔다”고 고백했다.
허웅은 “그런 데 나가기가 좀”이라고 머뭇거리더니 “저는 거기서 잘할 자신이 없다”고 설명했다.
배구선수 임성진도 꾸준히 ‘솔로지옥’ 시리즈에 섭외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국전력 소속 임성진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있다.
특히 SNS 팔로워수는 100만을 넘으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인기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런 임성진에게 ‘솔로지옥’ 섭외가 온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
다만 임성진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모든 시리즈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며 “출연할 생각이 없다. 내가 너무 재미없는 캐릭터여서 출연하면 망한다”고 에둘러 표현했다.
또한 임성진은 “배구 선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면 예능에도 출연할 수 있겠지만,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 괜히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면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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