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스타워즈’ 이정재 “인종차별 논란 개의치 않아”

KBS 2024. 6. 6. 07: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이정재 씨가 자신을 둘러싼 인종차별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저는 어쩔 수 없이 다양한 관객분들의 반응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시대 위의 시대에는 동양인의 모습을 가진 제다이가 출연하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 그래서 아마 제가 캐스팅이 된 게 아닌가."]

어제 오후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재 씨.

논란이 된 해외 누리꾼들의 인종차별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이정재 씨는 '그럴 수 있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의 초창기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로, 작품엔 이정재 씨 외에도 필리핀계와 아프리카계 등 여러 유색 인종 배우가 출연하는데요.

특히 이정재 씨가 맡은 마스터 제다이 역에 동양인이 캐스팅되자 일각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재 씨는 스타워즈 팬이 많은 만큼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면서도, 작품의 배경이 우주이다 보니 외계인도 등장한다며 다양한 인종과 캐릭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