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 상명대 앞 언덕서 또 버스 사고… 3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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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경사로 '차량 밀림'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상명대 앞 언덕길에서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면서 근처 주택 화단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상명대 앞 언덕은 경사가 가팔라 차량 밀림 사고가 종종 일어났다.
지난달 10일에도 해당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버스를 포함한 차량 10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나 승객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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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에 사고 반복… 대책 시급
높은 경사로 ‘차량 밀림’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상명대 앞 언덕길에서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종로소방서는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자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1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를 총괄하기 위해 꾸리는 임시 조직이다.
상명대 앞 언덕은 경사가 가팔라 차량 밀림 사고가 종종 일어났다. 지난달 10일에도 해당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버스를 포함한 차량 10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나 승객 3명이 다쳤다. 당시 버스 기사는 승객이 많아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뒤로 밀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에도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승객 17명이 다치고 주차 차량 2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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