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부세 축소에 지자체 빚낼 결심 고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악화와 감세 정책 등으로 정부의 세수가 줄어들면서 정부의 교부세도 감소하면서 추경편성을 앞둔 전북 자치단체의 재정사정이 악화하고 있다.
군산시의 경우 이달 추경 편성을 앞두고 정부의 교부세 확정 내시에 따라 교부세 414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익산시도 마찬가지 사정으로 6월 추경 편성에서 교부세 71억 원을 감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부세 줄어들면 내년 본예산 편성 지방채 얻어야
경기악화와 감세 정책 등으로 정부의 세수가 줄어들면서 정부의 교부세도 감소하면서 추경편성을 앞둔 전북 자치단체의 재정사정이 악화하고 있다.
군산시의 경우 이달 추경 편성을 앞두고 정부의 교부세 확정 내시에 따라 교부세 414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익산시도 마찬가지 사정으로 6월 추경 편성에서 교부세 71억 원을 감액했다.
군산시는 이미 지난해 결산에서 826억 원을, 익산시는 773억을 감액했으며 올해 본예산 편성에서 교부세를 11% 정도 줄인 상황이었으나 이보다 더 감액 규모가 커졌다.
정부의 세수가 줄어들면서 자치단체에 내려보내는 교부세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자치단체마다 재원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교부세가 더 많이 줄어들었으며 앞으로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치단체에 전달되는 교부세가 줄어들고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자 군산시와 익산시는 내년 예산편성 때에는 지방채를 발행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제는 나쁜데 감세정책까지 이어지면서 자치단체로 내려보내는 정부의 교부세는 줄어들고 있어 자치단체마다 제정운용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협 '총파업 투표' 하루도 안돼 투표율 40% 육박
- 도로경사 높은 상명대 언덕서 또 버스사고…37명 부상
- "개XX" 교감 뺨 때린 초등생…지자체 미온적 대응, 사태 키웠다[영상]
- 김희철 '日유흥업소' 루머 직접 해명…"후배들 연락처도 없다"
- "술값 많이 나와" 노래방 업주 흉기 위협한 30대 붙잡혀
- 경찰 70명 근무 중인데…대학축제서 음주한 전북경찰청장 '눈살'
- '밀양 성폭행 사건' 유튜버가 신상공개…영업 정지에 해고도
- 누누티비 또 등장에…방심위 "끝까지 추적해 차단할 것"
- "개XX" 교감 뺨 때린 초등생…교육청, '아동방임' 학부모 고발
- 법원, '이선균 수사정보 최초 유출' 檢수사관 구속영장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