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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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법원에 접수된 전국의 신규 경매 신청 건수가 4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5일 법원 경매정보 통계에 따르면 올 1월~4월 신규 경매 신청 건수는 4만694건입니다.
2013년 1월~4월 4만2171건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서울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는 1만70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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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법원 경매정보 통계에 따르면 올 1월~4월 신규 경매 신청 건수는 4만694건입니다. 2013년 1월~4월 4만2171건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 입찰에 들어간 경매 진행 건수도 치솟고 있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서울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는 1만70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배 늘었습니다.
2. 뜨겁기만 하던 미국 고용시장까지 냉각 신호를 보이면서 9월 금리 인하론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둔화 우려도 같이 나오면서 시장의 셈법도 복잡해졌습니다.
4일 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구인 건수가 전월 대비 29만6000건 줄어든 805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들 고용수요가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입니다.
3. 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에 2조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조기에 집행하며 금융지원 여력을 10조원가량 늘렸습니다. 산업은행에도 이르면 6~7월 현물출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여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책은행 증자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수은은 중동에서 인프라시설·플랜트를 비롯한 수주경쟁에 나선 업체와 방산 수출 등에 금융지원을 하고, 산은은 반도체·첨단산업의 지원군이 될 계획입니다.
4.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면서 인구 5000만명이상 국가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연도 개편으로 한국은 국민소득이 늘어난 반면 일본은 ‘초엔저’ 영향으로 달러화로 표시된 1인당 국민총소득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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