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편견의 벽 넘으면 우정이 싹터요"…'보이야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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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은 극단 '올리브와 찐콩'과 함께 소리 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를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보이야르의 노래'는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녀 '리아'와 난민 소녀 '쿠시'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난민 문제를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다룬다.
이 작품은 2019년 월간 한국 연극 '공연 베스트 7', 2020년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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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광진문화재단은 극단 '올리브와 찐콩'과 함께 소리 음악극 '보이야르의 노래'를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보이야르의 노래'는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녀 '리아'와 난민 소녀 '쿠시'의 우정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난민 문제를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다룬다.
보이야르는 미얀마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민족 로힝야족 언어로 '바람'을 뜻한다. 작품에선 바람처럼 세상을 떠도는 난민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소리 음악극이라는 형식에 맞게 무대 한편에서는 악사들이 리코더, 장구, 북, 실로폰 등의 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함으로써 등장인물의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19년 월간 한국 연극 '공연 베스트 7', 2020년 제16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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