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생산성 향상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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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과 가축분뇨, 잔류농약 등에 대한 과학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동일 시장은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들이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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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과 가축분뇨, 잔류농약 등에 대한 과학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김동일 시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 연면적 987㎡, 지상 2층 규모로 시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됐다.
70종 150대의 첨단 분석·진단 장비를 갖추고 1층 과학영농분석실, 2층 농산물 안전분석실, 스마트 농업관제실, 병해충 예찰진단실이 마련됐다.
농경지 토양검정(9성분) 및 토양 비료사용 처방,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8성분) 및 살포지도 등 기존 분석업무 외에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463성분) 및 부적합 농산물 컨설팅 업무를 추가했다.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정보를 영농에 접목,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보령시민이거나 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들이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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