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실신한 원숭이…심폐소생술로 되살린 인도 경찰 [잇슈 SNS]

KBS 2024. 6. 6. 06: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한 경찰관이 축 늘어진 원숭이의 가슴을 쉬지 않고 압박합니다.

영상 속 원숭이는 당시 열사병으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의식을 잃고 경찰서 앞마당 나무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경찰관이 즉각 심폐소생술과 함께 계속 물을 뿌리며 체온을 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덕분에 원숭이는 의식을 되찾았고 작은 생명을 살린 경찰관의 모습은 소셜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최근 인도에선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원숭이를 비롯한 동물들 역시 온열 질환과 물 부족 등으로 떼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