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드라이버가 선택한 車 1위는 '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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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시장에서 승용형다목적차(SUV)가 대세인 가운데 여성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차는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차지했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여성 운전자에게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소형 SUV 셀토스(1만441대)다.
셀토스는 소형 SUV지만 차체가 다른 차종 대비 길고 넓은 장점과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30대 커리어우먼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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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여성 운전자에게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소형 SUV 셀토스(1만441대)다. 2위는 스포티지(8848대), 3위 캐스퍼(7962대), 4위 아반떼(7145대), 5위 레이(6421대)로 나타났다. 탑5에 아반떼와 레이를 제외하면 상위권 차종은 모두 SUV 차지했다.
이는 세단 보다는 편의성과 실용성 높은 SUV를 선호하는 것을 보여준다. 1위를 차지한 셀토스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30대로 여성 구매자 전체 중 25.3%다.
셀토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트림은 2186~2725만원 ▲1.6 가솔린 터보 AWD 모델은 2364~2903만원 ▲2.0 가솔린 2087~2626만원 ▲2.0 가솔린 AWD 2265~2804만원이다.
셀토스는 소형 SUV지만 차체가 다른 차종 대비 길고 넓은 장점과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30대 커리어우먼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셀토스를 구매하는 비중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다. 남성 48.1%(9683대)와 여성 51.9%(1만431대)로 집계됐다.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SUV는 편의성과 안정성 때문에 경제적 여유 있는 커리어우먼이 늘어날수록 소형 SUV 판매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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