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미국 대사관 앞 총격 1명 중상‥IS 소행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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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대사관 경비를 맡고 있는 현지인 1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격을 가한 사람은 사건 후 체포됐고 대사관은 사건을 조사 중인 레바논 당국과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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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대사관 경비를 맡고 있는 현지인 1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총격을 가한 사람은 사건 후 체포됐고 대사관은 사건을 조사 중인 레바논 당국과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데 체포된 범인이 입은 옷에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IS의 휘장으로 보이는 것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전 8시 30분쯤 베이루트 북부 교외 아우카르 지역에 있는 미국 대사관 입구 건너편에서 검은 헬멧과 복면을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며 30분 정도 총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재현 기자(no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533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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