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감독 출신 '미시' 로드리게스, 플라이퀘스트 코치 합류

김용우 2024. 6. 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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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나인 감독이었던 '미시' 알폰소 로드리게스가 플라이퀘스트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플라이퀘스트는 6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미시'가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미시'는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오리진, G2 e스포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6년 유럽 LCS(현 LEC) 서머부터 2017년 LCS 서머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그는 2019년 은퇴한 뒤 프나틱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과 100씨브즈서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11월 다시 클라우드 나인으로 돌아왔다.

'미시'는 2023 LCS 스프링서 팀을 우승시켰고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 부진에 이어 LCS 스프링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팀을 나오게 됐다.

'눅덕' 에흘란 홀름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플라이퀘스트는 LCS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으나 팀 리퀴드에 패해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MSI서는 플레이-인서 T1과 PSG 탈론에 패해 탈락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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