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5% 급등에 TSMC는 7%↑ 시총 1조달러 향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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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등하자 엔비디아 반도체를 주로 제작하는 대만의 TSMC는 7% 가까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TSMC는 전거래일보다 6.85% 급등한 162.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TSMC는 엔비디아에 이어 반도체 기업 중 두 번째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급등한 1224.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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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등하자 엔비디아 반도체를 주로 제작하는 대만의 TSMC는 7% 가까이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TSMC는 전거래일보다 6.85% 급등한 162.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TSMC는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미국증시에도 상장돼 있다.
이로써 시총도 8450억달러로 늘었다. TSMC는 엔비디아에 이어 반도체 기업 중 두 번째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를 설계만 하고, TSMC가 거의 제작하기 때문이다.
TSMC가 이날 급등한 것은 엔비디아가 주식 액면 분할 호재로 랠리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급등한 1224.40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3조120억달러로 집계돼, 마침내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애플(3조30억달러)을 제치고 시총 2위에 올랐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MS, 3조1510억달러)만 제치면 시총 1위에 등극한다.
이같이 엔비디아가 랠리하자 TSMC도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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