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제안→착붙 스킨십'…정숙 뽀뽀남=♥영호였다[나는솔로]

고향미 기자 2024. 6. 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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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정숙(87년생/L전자 마케팅팀)의 뽀뽀남 영호(90년생/H 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 재직)./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0기 정숙(87년생/L전자 마케팅팀)의 뽀뽀남은 영호(90년생/H 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 재직)였다.

5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 영호와 정숙은 첫 1대 1 데이트를 했다.

그리고 술잔을 기울이던 정숙은 "우리 숙소 들어가지 말자"라면서 "여기서 4차까지 가"라고 초장부터 화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영호를 옆으로 부른 정숙은 "너랑 옆에 있으면 너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좋아"라고 오감 만족 플러팅을 했다.

이에 대해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은... 항상 그렇잖아. 여자가 먼저 스킨십을 하려고 하면 그런 여성들에 대한 '선입견'이란 게 있기 마련인데 저는 그런 생각은 안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영호는 이어 "왜냐면은 정숙님의 성격 자체가... 자존감이 높고 누군가에게 기대려고 하는 편은 아니거든. 어떻게 보면 까칠하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정숙님은 굉장히 '타인에 대한 자립심이 되게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렇게 생각을 했다. '이분이 나를 정말 좋아해서 그럴 가능성이 좀 더 높겠구나'"라고 고백했다.

방송 말미 정숙은 영호에게 "남자가 이거 거부하기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영호는 "내가 뭘 거부를 했어?"라고 되물었고, 정숙은 "아니 1일 1뽀뽀 99살까지 할 거라며. 언제부터 뽀뽀할 거야? 지금부터?"라고 설명했다.

정숙은 이어 입술을 내밀었고, 영호는 그런 정숙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정숙의 뽀뽀남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순간이었다.

20기 정숙(87년생/L전자 마케팅팀)의 뽀뽀남 영호(90년생/H 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 재직)./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일동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데프콘은 이어 "방금 우리 정숙 씨의 뽀뽀남은 영호 씨로 밝혀졌는데 저 뽀뽀까지 가는 과정이 얼마나 험난할지 다음 주에 나올 것 같다"고 정숙과 영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송해나는 "내가 볼 때는 영호 씨가 영자 씨랑 데이트를 갔다 와서 정숙 씨가 열이 받은 거야. 화가 많이 나서 '오늘 쐐기를 박아야겠다'고 아예 그냥 뽀뽀를 해 버린 거야"라고 추측했고, 데프콘 또한 "그런데 이렇게 따지면 영호 씨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 뽀뽀를 했을 수도 있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내가 영수 씨잖아? 언제든 난 물어 뜯겨. 그렇기 때문에 일단 '자기야, 진정해' 하고 '움~' 하고 다시 또 영자 씨한테(?)"라고 가정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나는 이제 영호 씨도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라면서 "잠자는 사자 뒤에서 조심히 영호 씨를 빼 오는 영자 씨와 그 사이 빈집 털이에 나선 옥순 씨.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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