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가주택 불 등 화재 잇따라…사건사고 종합
[앵커]
어젯밤 인천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고 경기도 평택에서는 LCD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2단계가 발령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이 건물을 뒤덮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에 있는 2층짜리 목조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었고, 근처를 지나던 시민이 발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빨간 불길과 검은 연기가 건물에서 솟아오릅니다.
소방대원은 줄지어 물을 뿌립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LCD 광학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거세 소방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시 강서구의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식당 종업원과 손님 7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남 창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탄 관광버스 2대 등을 포함한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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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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