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딸 “친엄마 죽었다=거짓말” 고백에 오열, 박미선→인교진 눈물바다(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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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대디 홍기정이 딸에게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딸이 태어난 후 1년여 만에 자신의 삶을 살겠다며 집을 나간 아내와 이혼 후 7세 연하 유순미를 만나 재혼한 싱글대디 홍기정은 딸이 상처받을까 봐 친엄마가 죽었다고 거짓말 해왔다.
늦은 밤 마음을 굳게 먹은 홍기정은 딸에게 친엄마가 살아 있으며, 과거에 이혼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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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싱글대디 홍기정이 딸에게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6월 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가족에게 큰 거짓말을 한 홍기정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딸이 태어난 후 1년여 만에 자신의 삶을 살겠다며 집을 나간 아내와 이혼 후 7세 연하 유순미를 만나 재혼한 싱글대디 홍기정은 딸이 상처받을까 봐 친엄마가 죽었다고 거짓말 해왔다.
박미선은 “멀쩡하게 살아 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한 건가.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어쩌려고”라고 황당해 했고, 다른 MC들도 분노했다.
늦게 말할수록 더 원망할 거라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홍기정은 용기를 내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말하지 못했고 딸을 자신과 유순미가 살고 있는 목포 집으로 데리고 갔다.
딸은 만난지 4번밖에 안 된 유순미를 엄마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했고, 태어난지 6개월 된 여동생도 다정하게 챙겼다. 친해지려고 유순미 곁을 맴돌던 딸은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스스럼없이 친엄마 사진을 보여줬다.
유순미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졌고, 갑자기 변해버린 분위기에 딸은 당황해 눈물이 터졌다. 딸은 할아버지가 말한 것처럼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은 것이 맞냐고 홍기정에게 물었지만, 홍기정은 당황해서 또 말을 돌리고 회피했다. 박미선은 “이 사람 안 되겠다. 혼나야겠다”라고 소리쳤고, 인교진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50세 되겠다”라고 분노했다.
늦은 밤 마음을 굳게 먹은 홍기정은 딸에게 친엄마가 살아 있으며, 과거에 이혼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오랜 시간 말을 잃은 딸은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친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홍기정을 원망했고,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이혼 이유에 분노하면서도 “지금 엄마한테는 그러지 마”라고 9살답지 않은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감당하기 힘든 감정에 눈물을 터트린 딸은 자신을 달래주는 아빠에게 사과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인교진은 “어른들 잘못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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