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진짜사나이’ 너무 힘들어, 마이크 교체 시간도 감사”(레벨업)[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6. 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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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가 '진짜 사나이' 촬영 당시 어려움을 털어놨다.

6월 5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보미는 "다 너무 재밌다. 근데 그 중에서도 그냥 딱 봐도 힘든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 저는 솔직히 '정글의 법칙' 밥을 그렇게까지 안 주는 지 몰랐다. '이 정신으로 어떻게 예능을 하지?' 사람이 너무 배고프면 미쳐가지 않나. 말할 힘도 없는데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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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연의 렙레업’ 채널 영상 캡처)
(사진=‘효연의 렙레업’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진짜 사나이’ 촬영 당시 어려움을 털어놨다.

6월 5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세대 아이돌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효연과 윤보미는 과거와 달라진 현재 가요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윤보미는 챌린지 문화에 이어 인사 문화를 꼽으며 “인사 문화도 엄청 많이 바뀌었고 예전에는 끝나면 같이 인사하는 것도 있었고, 저희는 선배님들 다 체크해서 다 돌아가면서 앨범을 드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효연은 “우리 밑에 신인들이 많으니까 인사가 와도 불편하긴 하다. 근데 와주면 고마운데 또 안 오면 ‘왜 안 와?’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윤보미도 “이게 바뀌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꼰대인가 싶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근데 안 와도 돼 진짜”라고 변명한 뒤 “근데 보미랑 같이 활동하는데 보미가 안 오면 섭섭할 것 같기는 하다. 안 오면 내가 가면 되지”라고 말했다.

효연은 윤보미가 과거 ‘정글의 법칙’, ‘스타킹’,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한 것을 언급했다. 윤보미는 “다 너무 재밌다. 근데 그 중에서도 그냥 딱 봐도 힘든 프로그램이 있지 않나.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 저는 솔직히 ‘정글의 법칙’ 밥을 그렇게까지 안 주는 지 몰랐다. ‘이 정신으로 어떻게 예능을 하지?’ 사람이 너무 배고프면 미쳐가지 않나. 말할 힘도 없는데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보다 ‘진짜사나이’가 더 힘들었다는 윤보미는 “중간중간 어쩔 수 없이 마이크 배터리를 갈아야 하지 않나. 그때가 너무 감사했다. 스태프들한테 ‘네 알겠습니다’라고 하던 그 몇십 초가 감사했다”라면서도 “근데 다시 만약에 하면 또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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