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에 이혼+아이 숨기고 결혼→인교진 “왜 저래” 분노(고딩엄빠5)[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6. 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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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에게 이혼과 만 9살 딸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 싱글대디의 행동에 '고딩엄빠5' MC들이 단체 분노했다.

7살 어린 유순미와 재혼한 홍기정은 아버지 집에서 살고 있는 딸을 데려오기 전 장모에게 자신의 이혼 이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로 했다.

홍기정이 결혼하기 전 장모에게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인교진은 "이건 너무 세다"라고 경악했다.

장모와 만난 홍기정은 오랜 고민 끝에 장모에게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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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캡처)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모에게 이혼과 만 9살 딸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 싱글대디의 행동에 ‘고딩엄빠5’ MC들이 단체 분노했다.

6월 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싱글대디 홍기정이 뒤늦게 장모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7살 어린 유순미와 재혼한 홍기정은 아버지 집에서 살고 있는 딸을 데려오기 전 장모에게 자신의 이혼 이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로 했다. 홍기정이 결혼하기 전 장모에게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인교진은 “이건 너무 세다”라고 경악했다.

홍기정은 아내에게 “자기가 얘기해 주면 안 돼?”라고 회피했다. 이에 조정식은 “멋없다”라고 말했고, 인교진도 “왜 저래”라고 분노했다. 박미선까지 “안 되겠다. 미룰 걸 미뤄야지”라고 열을 올렸다. 서장훈은 “장인, 장모 입장에서는 사기 아닌가. 미룰 게 따로 있지”라고 행동을 지적했다.

장모와 만난 홍기정은 오랜 고민 끝에 장모에게 사실을 털어놨다. 장모는 잠시 충격을 받았지만, 딸의 행복을 위해 오히려 첫째를 데려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상황을 받아들여줬다. 서장훈은 “이걸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은 앞으로 평생 최선을 다해서 순미 씨랑 아이들 잘 키우면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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