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라이벌도 안 되지만 오범석에 지고 싶지 않아” (골때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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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감독이 절친한 오범석 감독에게 승부욕을 보였다.
오범석 감독은 "(불나비가) 발라드림을 이긴 건 깜짝 놀랐다. 이승연, 한초임, 강보람 선수가 마음 놓고 공격을 하더라. 잘하나보다 생각은 했는데 쉽게 될 것 같지 않다. 제 생각에는. 백지훈 감독이 여전히 선수발로 경기를 하고 있구나"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1:1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막상막하 승부 끝에 월드클라쓰가 4강 진출하며 찐친 대결 오범석 감독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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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 감독이 절친한 오범석 감독에게 승부욕을 보였다.
6월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대회 월드클라쓰 vs 불나비 경기가 펼쳐졌다.
오늘 승리한 팀이 4강으로 직행하는 중요한 경기. 불나비는 지난 우승팀 발라드림을 꺾으며 새롭게 강팀으로 급부상했다.
오범석 감독은 “(불나비가) 발라드림을 이긴 건 깜짝 놀랐다. 이승연, 한초임, 강보람 선수가 마음 놓고 공격을 하더라. 잘하나보다 생각은 했는데 쉽게 될 것 같지 않다. 제 생각에는. 백지훈 감독이 여전히 선수발로 경기를 하고 있구나”라고 말했다.
백지훈 감독은 “그런 게 있다. 라이벌이라는. 사실 제 라이벌도 안 되지만. 그 친구에게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백지훈 감독과 오범석 감독은 이미 두 차례 찐친 대결을 벌여 1:1이었던 상황. 이날 경기에서는 1:1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막상막하 승부 끝에 월드클라쓰가 4강 진출하며 찐친 대결 오범석 감독이 승리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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