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몇 년 있으면 50세, 아기 가질 수 있을까” 정자냉동 고민 (신랑수업)[어제TV]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데니안이 2세 걱정을 드러내며 정자 냉동을 언급했다.

6월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god 데니안은 결혼이 너무 늦었다며 걱정했다.

데니안은 바이크 슈트를 중고 매물로 올리며 “바이크에 푹 빠져서 3대였다. 결혼해서 신랑이 된다면 철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결혼 의지를 보였다. 데니안은 “같이 캠핑하는 친구들이 다 바이크를 탔다. 다 장가 안 갔다. 위험하기도 하고. 너무 좋지만 바이크는 접고 다 정리했다”고 했다.

이어 데니안은 “예전에 같이 살았던 분”이라며 15년 절친 패션 디자이너를 찾아갔고 “주변에 화려한 여성분들이 많겠구나. 이 친구도 저를 보고 god니까 주변에 여자 연예인이 많겠지 했는데 둘이서만 놀았다”고 했다.

데니안은 “몇 년 만 있으면 오십이다. 지금도 이미 너무 늦었는데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아기를 가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며 “나한테 뭐가 필요할 것 같냐”고 조언을 구했고 친구는 “사회성?”이라고 답했다.

데니안은 “예전에는 진짜 만나는 사람만 만났다. 두세 명만 만났다”고 인정했고 친구는 “사람들과 안 만나니까 만날 기회가 없는 거다. 그게 사회성이다. 형은 내가 봤을 때는 좋은 이성을 만나면 잘하는 성격이다. 술도 안 먹지. 좋은 여자친구만 생기면 결혼까지 갈 수 있다”며 패션 스타일을 추천했다.

다음으로 데니안이 향한 곳은 헤어숍, 아이돌 스타일로 변신한 데니안은 “저보다 3살 어린 그분의 생일을 축하하러 간다”고 말해 여자를 만나는 것인지 기대감을 모았지만 정작 향한 곳은 god 김태우의 생일 팬미팅 자리였다.

김태우는 “‘신랑수업’ 나간다며? 이 형은 많이 필요하다”며 “호영이 형이 ‘신랑수업’ 해서 비뇨의학과 따라갔다. 결혼 전제로 만나는 건 아직도 어색한 거 아니냐. 지금은 괜찮냐. 너무 신중하다”고 데니안의 결혼을 함께 걱정했다.

김태우는 30살에 결혼한 상태. 데니안은 결혼을 하게 되면 아들 딸 하나씩 두 명의 자녀를 갖고 싶다고 말했고 장영란이 “여자를 만나야지, 딸 아들을 말하고 있냐”고 핀잔했다. 또 데니안은 결혼을 위해 갖춰야 할 것으로 부동산, 집을 말하며 “그거만 있으면 될 거 같은데?”라고 했다.

김태우는 “경제적인 조건만 필요한 게 아니다. 마인드, 신체. 호영이 형은 왜 정자 검사를 했겠냐”고 반응했고 데니안은 “얼려?”라며 정자 냉동을 고민했다. 이후 데니안은 “이제 4학년 5반이니 5학년이 되기 전에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거듭 결혼 의지를 보였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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