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A PARLIAMENT FOREIGN AGENT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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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11392121 Georgian students protest against a law on 'foreign agents' near the Parliament building in Tbilisi, Georgia, 05 June 2024. Georgian Parliament Speaker Shalva Papuashvili on 03 June signed the law on 'foreign agents' to officially bring it into effect, after the parliament was able to override the veto of Georgian President Salome Zourabichvili. The law, officially called 'On the transparency of foreign influence', was introduced by the ruling Georgian Dream party and adopted on 14 May by the parliament. It was met with resistance by opposition members, who believe that it is aimed at stigmatizing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and free media that are not controlled by the authorities. The EU and the US called on the Georgian authorities to withdraw this law and warned that its adoption would close Georgia's path to the EU. EPA/DAVID MDZINARISHV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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