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7일 우크라 관련 회의 개최…프랑스 요청"

이혜원2 기자 2024. 6. 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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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5일 러시아 관영 통신 타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안보리가 7일 우크라이나 문제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도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가 최근 하르키우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7일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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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르키우 관련…인도주의적 측면에 초점"
"우크라, 러 내부 공격에 美무기 사용" 첫 확인
[뉴욕=AP/뉴시스] 지난 4월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모습. 러시아 언론들은 오는 7일 우크라이나 문제 관련 유엔 안보리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4.06.06.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5일 러시아 관영 통신 타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안보리가 7일 우크라이나 문제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회의는 인도주의적 측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 사무소가 연사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의는 프랑스 요청으로 소집됐다.

리아노보스티도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가 최근 하르키우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7일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부를 공격하는데 미국 무기를 사용했다는 사실도 처음 확인됐다.

A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제2 도시 하르키우를 방어하기 위한 제한된 목적 아래 최근 며칠 동안 러시아 내부 공격을 위해 미국 무기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 공화당 마이크 라운즈(사우스다코타) 의원도 우크라이나가 미국 무기로 러시아를 공격한 사실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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