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바우처 카드 올 연말까지 꼭 사용하세요"

안지율 기자 2024. 6. 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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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오는 12일부터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바우처 카드는 창녕군에 거주하며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20세에서 75세 미만(1949년에서 2004년 사이 출생)의 등록된 여성 농업인에게만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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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2일부터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창녕=뉴시스]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부터는 본인 부담금 없이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모두 반환된다.

발급된 카드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총 4100여 명의 대상자 중 1차로 330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여성 농업인은 12일부터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바우처 카드를 받으면 된다.

해당 바우처 카드는 창녕군에 거주하며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20세에서 75세 미만(1949년에서 2004년 사이 출생)의 등록된 여성 농업인에게만 발급된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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