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신청자 7만 명 육박···신청액 1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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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액이 11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의 5월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가 6만 8256명, 채무액은 11조 52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캠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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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액이 11조 원을 넘어섰다. 신청자도 7만 명에 육박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의 5월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가 6만 8256명, 채무액은 11조 52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캠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90일 이상 연체가 발생한 부실차주의 경우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 이자를 감면 받고 원금도 최대 80% 감면받을 수 있다. 90일 이하 연체가 발생한 경우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하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제공한다.
캠코에 따르면 '매입형 채무조정'은 5월 말 기준 2만 436명이 약정을 체결해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채무원금은 1조 7259억 원으로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집계됐다.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2만 305명의 채무조정이 확정됐다. 이들의 채무액은 총 1조 2509억 원이며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포인트로 나타났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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