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김완선과 술 먹고 만취해 춤, 영상 받고 충격”(슈퍼마�R)[결정적장면]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이소라가 본인의 몸치 댄스에 깜짝 놀란 일화를 공개했다.

6월 5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주역 FT 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그리고 이봄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뮤지컬에서 보여줘야 하는 연기, 노래, 춤 중 춤이 가장 어렵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춤이 있는 역할을 안 한다"고. 이홍기는 "안무감독님이 만들어보시고 해보라고 하잖나. 나중에 '얘는 안 된다'고 하면서 바꿔주신다"고 일화도 보탰다.

이홍기는 이재진의 경우는 "약간 언더그라운드 느낌. 어두운 곳에서 춰야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클럽 느낌이라는 것. 이소라는 이에 "불 켜지면 자기는 되게 잘 추는 것 같은데 이상한 오징어 (아니냐)"고 물었고, 이재진은 쿨하게 인정했다.

이후 이소라가 "김완선 씨 만나서 술 마시면서 둘이 너무 취해서 춤을 췄다. 그걸 내가 찍은 거다. 제가 너무 잘 추는 줄 알았다. 리듬을 탔다. 다음날 영상 받았는데 진짜 너무 창피하더라.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자 이재진은 "저 그 마음 안다. 저도 제가 진짜 잘 추는 줄 알았다"며 공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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