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남, ‘대치동 스캔들’서 안소희와 연기 호흡
손봉석 기자 2024. 6. 6. 05:10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대치동 스캔들’에서 박상남이 주연으로 안소희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가 전했다.
영화 속 박상남은 ‘대치동 스캔들’에서 대치동 여중 국어 교사 ‘기행’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중심을 잡는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이자 욕망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 분)과, 윤임의 전남친인 학교 교사 기행(박상남 분)의 만남이 목격되며 대치동 학부모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시작하고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의심과 소문이 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9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에서는 대치동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 분)’과 ‘기행(박상남 분)’이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보여주며 오랜 시간이 지나 우연히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박상남은 영화 ‘범죄도시3’, 드라마 ‘그림자 고백’, ‘성스러운 아이돌’, ‘군검사 도베르만’,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너는 나의 봄’ 등의 작품에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박상남은 안방극장과 충무로를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로맨틱 코미디 영화 ‘멜로망스’ 주연 캐스팅이 확정되고 최근 촬영을 마친 바, 이에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으며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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