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여친이 문신이 있다면…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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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있으면 결혼하기 힘드냐고 묻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자신을 30대 초반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남자들이 문신 있는 여자는 결혼 상대로 별로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2021년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2021 문신(타투)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5.3%는 "앞으로 타투(문신)를 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라 답했다.
그러나 문신은 한번 몸에 새기면 영원히 몸에 남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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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문신이 있으면 결혼하기 힘드냐고 묻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문신 있으면 결혼 힘든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30대 초반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남자들이 문신 있는 여자는 결혼 상대로 별로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어 “요즘 소개팅이랑 선이 계속 잘 안돼서 많은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A씨는 현재 팔과 쇄골에 몇 개의 타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많은 게 아니라면 별 문제가 아니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결혼 상대로 생각 안 한다" "주위 사람 눈빛부터 바뀔 것이다" 등 부정적 반응도 있었다.
국내 문신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는 추세다. 2021년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2021 문신(타투)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5.3%는 “앞으로 타투(문신)를 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라 답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문신은 한번 몸에 새기면 영원히 몸에 남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0명 중 75%가 문신 중 한 개 이상을 후회한다고 답했을 정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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