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화 지폐에 찰스 3세 초상화 담겨…어제(5일) 첫 유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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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상화가 찍힌 새 파운드화 지폐가 5일(현지시간) 처음 발행돼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후 찰스 3세가 즉위한 지 거의 2년 만입니다.
찰스 3세의 초상화는 새 5, 10, 20, 50파운드권 지폐에 찍혀 발행되지만,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가 들어간 기존 지폐도 그대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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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상화가 찍힌 새 파운드화 지폐가 5일(현지시간) 처음 발행돼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후 찰스 3세가 즉위한 지 거의 2년 만입니다.
찰스 3세의 초상화는 새 5, 10, 20, 50파운드권 지폐에 찍혀 발행되지만,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가 들어간 기존 지폐도 그대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환경적,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왕실 지침을 따른 것"이라며 "대중이 새 지폐를 아주 서서히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 손성민 기자 son.seongm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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