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보도! '3부 강등' 백승호, '덜 푸른 심장' 지도 받나…번리 vs 버밍엄 영입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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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와 버밍엄 시티가 프랭크 램파드(45) 감독 선임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번리와 버밍엄 시티가 램파드에게 관심이 있다"며 "이 중 버밍엄은 램파드와 면접을 진행했고, 그는 토니 모브레이 전 감독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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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번리와 버밍엄 시티가 프랭크 램파드(45) 감독 선임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번리와 버밍엄 시티가 램파드에게 관심이 있다"며 "이 중 버밍엄은 램파드와 면접을 진행했고, 그는 토니 모브레이 전 감독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번리 역시 램파드와 접촉했다"며 "앨런 페이스 번리 구단주는 램파드 같은 빅네임을 사령탑에 앉히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한때 잉글랜드 축구계 한 시대를 풍미한 미드필더 출신 램파드는 2018년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더비 카운티에서 프로 감독 첫 선을 보였다. 당시 피카요 토모리(AC 밀란),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윌슨(풀럼) 등 유망주를 발굴한 램파드는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친정팀 첼시 지휘봉을 잡고 나서도 램파드의 전술 철학은 빛을 발했다. 이적시장 징계로 선수 보강이 불가한 상황 속 유소년팀 출신 자원을 적극 기용해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발목을 잡은 건 '2년 차 징크스'였다. 노련한 타팀 감독들에게 '플랜 A' 전술을 파훼당한 램파드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2021년 1월 경질되며 감독 커리어 첫 시련을 맞이했다. 에버턴 부임 후에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고, 2022/23시즌 말미 소방수로 투입된 첼시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거듭된 실패 탓일까. 1년 넘는 시간이 흘러서야 램파드를 찾는 팀이 등장했다. 콤파니가 뮌헨으로 홀랑 가버리면서 크레이그 벨라미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번리는 램파드와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를 꾸려 나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코리안리거' 백승호(27)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버밍엄 또한 램파드를 선임해 챔피언십 승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매체는 "번리와 버밍엄은 램파드의 저조한 승률(41.3%)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켈 나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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