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크라 재건 위해 9천600억 원 규모 지원 예정

손기준 기자 2024. 6. 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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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대출과 기부금 형식으로 6억 5천만 유로, 우리 돈 9천600억 원 상당을 지원할 것이라고 엘리제궁이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두 가지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엘리제궁은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이 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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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대출과 기부금 형식으로 6억 5천만 유로, 우리 돈 9천600억 원 상당을 지원할 것이라고 엘리제궁이 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두 가지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4억 5천만 유로 상당의 개발 기관을 설립하는 안과 러시아의 공습으로 영향을 받은 주요 인프라 복구 등을 위한 2억 유로 규모의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안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에 7일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은 양자 안보 협정을 맺은 지난 2월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일각에선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방문 기간에 프랑스군 교관을 파견하는 합의도 발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엘리제궁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기자들 질의엔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엘리제궁은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이 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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