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풍수해 대비 제3연륙교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차정윤 2024. 6. 6. 04:22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을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공사 중인 인천 제3연륙교를 찾아 안전점검을 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드론을 이용해 건설현장 곳곳을 살펴보면서 추락방지 시설, 교량 지지대 등 안전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 장관은 배수로 등 수방 시설 점검에 온 힘을 쏟아달라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자나 추락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도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왕복 6차로 규모의 다리로, 내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행안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에 취약한 공사장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겁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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