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잉 우주선 '스타라이너' 첫 유인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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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처음으로 사람을 태우고 발사돼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스타라이너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 52분, 2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이번 비행에는 미 항공우주국 NASA의 베테랑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가 탑승했고 발사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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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사가 개발한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처음으로 사람을 태우고 발사돼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스타라이너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 52분, 2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이번 비행에는 미 항공우주국 NASA의 베테랑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가 탑승했고 발사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습니다.
스타라이너는 26시간 뒤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하고 우주비행사들은 8일간 여기서 머문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험비행 발사는 스타라이너가 무인 비행에 성공한지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 한달 간 두 차례 발사 직전 취소 사태를 겪은 뒤 세 번째 시도 끝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번 시험비행이 최종적으로 성공하면 NASA는 내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 수송 임무에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과 함께 스타라이너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NASA는 지난 2014년 지구 저궤도 유인 운송을 민간 기업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잉과 스페이스X에 각각 42억 달러와 26억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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